본문 바로가기

직장인의 일상/직딩메뉴얼

[직장달인] 계획서 작성이 중요하다.

728x90
반응형
SMALL



계획서 작성이 중요하다.
직장인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계획 작성에 능숙해야 한다. 

계획이란 일의 순서와 시간 할당을 결정하는 일이다. 이렇게 말하면 누구나 곧 일이나 계획 작성에 능숙하게 될 수 있다는 기분이 들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능숙하게 계획을 작성하는 직원과 서툰 직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계획의 조건, 즉 계획의 모든 요소를 실수 없이 처리할 수 있는가 하는 점과 그 모든 조건을 무리 없이 순서와 시간을 할당할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예를 들면 풋내기 목수가 개집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자. 무계획적인 사람은 판자를 적당히 사오고 개를 보면서 눈대중으로 자르기 시작한다. 도중에 대패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사러 간다. 판을 밀다가 이번에는 망치와 못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또 사러 간다. 겨우 개집이라고 만들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판자를 자르기 시작한다. 즉 이와 같은 상태가 반복되면서 작품이 엉망이 된다.

좋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계획에 관한 모든 조건과 모든 요소를 명백하게 알아야 한다. 영업 행동과 같은 단순한 비즈니스라면 시간, 일정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방문 순서의 요령 여하에 따라 하루에 방문할 수 있는 손님의 수, 즉 매출 성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한 다섯 건의 방문과 같은 목표를 정하여 거래처(예상객)를 순서 있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을 연구한다든가 시각표에 맞춰 계획을 세운다. 목적과 방법이 다르면 계획 조건이나 방법도 달라지므로 계획을 고려할 때 계획에 관계된다고 생각되는 조건, 요소를 광범위하게 메모 카드 등의 형식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1. 행선(방문) 지 2. 방문 목적 3. 숙박 호텔 4. 현지 기후 5. 기온
6. 친구·친지 거주 여부  7. 대사관·공사관 등의 소재지  8. 목적지 지역 안내도 9. 식사 조건  10. 화폐 단위   11. 항공기 · 기차 등의 상태, 타임 테이블 12. 치안 상태   13. 의료 사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카드에 기입한 항목들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스케줄화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물론 패키지 여행과 여행전문 회사에 의뢰하면 이들 대부분을 생략해도 효율은 높일 수 있다. 


이들은 조건과 항목을 모두 수집 · 조사한 후에 여행 일정 계획, 숙박 호텔 수배 계획, 항공권 입수 계획, 여권과 비자 취득 계획등을 출발일에 맞춰 타임 스케줄화 하도록 한다.

혼자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경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러한 조사가 불안전하고 일정 계획에 무리가 있어 모처럼 생각한 여행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여행지 기후에 전혀 신경을쓰지 않고 옷을 준비한다는 거나 비자를 미리 취득해 두지 않아 입국이 늦어진다거나 호텔이 잡히지 않았다는 문제가 발생하는것도 계획과 점검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산계획의 경우 부품재료 등의 조달 계획, 공장에 있어서 조립·가공 계획, 최종 검사 계획, 도장 출하 계획 등이 전체 생산계획의 내용이 된다. 이들은 연간 생산 계획에 의해 그 큰 틀이 결정되며 분기 계획, 한 달의 월간 계획, 주간으로 할당되는 소계획 또는 매일 생산 예정을 결정하는 일정 계획이 되어 작업사의 공수(시일)로 할당된다.

이 경우 가장 좋은 계획은 부품과 자재가 공장의 가공 또는조립 계획의 흐름에 맞춰 공급되는 것이다. 보통은 며칠 분, 몇 주분의 부품을 미리 저장하여 그것을 자재창고에서 차례로 공장으로 공급한다. 그러나 이것은 부품을 항상 안고 있어야 함으로 비용면에서 불합리하다. 그래서 부품 공급자가 항상 공장의 가공 조립 공정에 필요한 하루의 양 또는 일정 시간의 양을 공급한다는 계획까지 짜야 한다.

따라서 생산 수배 계획·운송 계획 · 검출 계획 등이 뒤따라야 하며 탁상공론의 순서만으로는 어떤 기업에서도 실행 가능한 계획은 될 수 없다.

 

직장에서 달인되기 P6-65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