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 Learn

Test & Learn

 

시험을 하면서 배운다는 간단한 이야기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뭐든 하면서 생각하자는 이야기로 들어도 됩니다.

 

TDD (Test Driven Development)

Agile방법론 등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Step by Step으로 진행하자는 뜻이죠.

 

건축, 토목의 경우는 TDD는 통하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즉흥적으로 하다보면 전체적인 아키텍쳐를 생각치 못하고

점점 덧붙이는 일만 계속 할 것이지 때문이죠.

 

개인이 집을 짓는 경우

계속 덧붙여서 짓다보니, 외형은 볼품 없고

내부는 불필요한 방과 통로가 많아지고

이동도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 사례도 많죠)

 

하지만, SW는 다름니다.

어찌보면 무형적 특성 때문인지,

또는 쉽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사용자의 요구사항은 항상 막판에 기면 바뀌게 됩니다.

조금더 좋은 기능을 쓰기 위한 고객의 생각인거죠

 

처음에는 괜찮다고 해요

알아서 해달라고

그런데 막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보여주면,

아쉬운점을 말하곤 하죠

그렇다고 매몰차게 안들어줄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재개발하고 밤을 새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숙명적인 태생이라고 하더라도

하드웨어는 처음부터 잘 들어야 합니다.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넣은 것입니다.

하드웨어가 원형이면 소프트웨어도 원형이고

하드웨어가 사각형이면 소프트웨어도 사각형입니다.

 

하드웨어는 TDD로도 할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충분한 설계 및 검토가 필요합니다.

디자인도 신경을 써야 하고요.

 

요즘은 하이브리드 전략이 많이 유행하죠

전통적인 개발방식과 신개념의 개발방식을 접목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할때는 TDD / Agile로 하고

프로젝트 진행시에는 전통적인 폭포수모델을 쓰는 것입니다.

 

나라를 경영하든

가정을 경영하든

자신을 경영하든

어떤 모습을 목표로 진행할 것인지?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단, 고민만 한단고 진행되는 것은 없습니다.

조금씩 시도하고 교훈을 얻어서 배워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전 정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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