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글은 가급적 줄여라

글은 가급적 줄여라

 

 

많아서 좋은 것이 있고

적어서 좋은 것이 있어요.

 

특히 글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요.

일기를 쓰거나, 소설을 쓸 때는 많이 쓰고 적고 쓰고가 문제가 안됩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쓰는 글,

글을 적다보면 생각이 정리 되기도 하죠.

 

하염없이 썼지만 뜻하지 않은 명품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쓰는 문서는 될 수 있으면 글을 적게 써야 합니다.

적게 쓰는 것이 이상해서 더 쓰는 경향이 있는데

가급적 적게 써야 합니다.

 

보고와 관련된 용어를 써야 하는데

고민한 것, 열심히 한 것 등을 쓰다 보니,

보고서의 양은 많아지고

의미없는 단어들이 불쑥 튀어 나오게 됩니다.

 

보통 보고를 받는 사람은

시간이 별로 없고

어찌됐든 제한 시간안에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용어 등이 나오면

보고의 본질보다는 삐딱하게 나온 용어 설명하다가

시간을 모두 써버리기도 합니다.

 

보고는 정제된 표현으로

적당히 써야 합니다.

 

 

과유불급!!

때론 발목을 잡는 것이 보고서에 적힌 엉뚱한 딘어 하나로

보고시간은 최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