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가을에는 추수의 기쁨을 누리세요.

 

 

가을에는 추수의 기쁨은 누려야 하고,
  추수가 미흡하면 다음 씨앗을 뿌리는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가을에는 추수를 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봄은 씨앗을 뿌리고요.

 

동남아 국가는 이모작이 가능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가을에는 힘들었던 여름 농사의 보상을 받듯

추수를 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봄에 희망을 갖고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는 추수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가을에는 기쁨으로

수확을 합니다.

 

가을에는 추수의 기쁨을 누려야 하는데

수확할 것이 없다면 얼마나 허망하겠어요.

 

또한

가을에 씨를 뿌리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곧 다가오는 겨울에 살아남을 씨앗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닐하우스도 있다고 하지만,

어찌보면 겨울에는 쉬어야 합니다.

쉬어야 다시 봄에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농사에도 시기 마다 절차가 있듯이

회사에도 시기마다 해야할 절차가 있습니다.

적어도 따라가기만 하면,

수확할 과실은 있습니다.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지만,

수확하고 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