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메뉴얼]임원처럼 일하지 마라

임원처럼 일하지 마라

 

 

가끔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주인의식이 많아서

고민만 하다가 일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실무자는 너무 고민을 하면 안됩니다.

특히 요즘 같이 빠른 업무 속도감이 있는 시대에는

절대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면 안됩니다.

 

실무자가 분석한 정보를 또는 취합한 정보를 가지고

중간관리자, 임원이 의사결정을 빨리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보고하면서 깨지는 훈련이 되다 보니,

실무자가 완벽하게 자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좋은 현상이나,  자료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타이밍을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자료가 어떻게 되었는지?

추궁을 받게 되고

실무자의 스트레스는 커져만 갑니다.

 

추궁하는 중간관리자를 만나면 그나마 다행이긴해요.

방향을 잡아 주니까요.

더 문제는 추궁하지 않는 중간관리가자 더 문제입니다.

한꺼번에 그 유닛이 도매급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원은 사실 노는 것 같지만,

사원들 보다 더 고민을 많이 한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을 하지 않으면 불신을 하게 되니까요.

 

괜히 실무자 입장에서 고민하지 말고

고민만 하다보면, 결국 나중에 AI에게 자리를 빼았길 것입니다.

 

중간관리자, 임원은 정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원하고 있고 현황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무자가 방향키를 잡는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잘 정보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우수한 실무자는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자료를 잘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