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메뉴얼] 길을 모르면 큰 길로 가야 죠

길을 모르면 큰길로 가야 합니다. 

처음 가는 길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은 골목길로 가지 말고 큰길로 가는 것입니다. 

이유는 큰 길일 수록 큰 건물 등 이정표를 삼을 것들이 많이 있고

되집어 오기도 편합니다.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으로 사잇길로 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고속도로가 막힌다고 차량들이 국도로 우회하면서 

국도를 따라가면 되는데, 

의욕이 앞서서 농수로길로 가기도 합니다.  

용케, 길을 찾아가면 다행이지만, 

막다른 골목을 만나는 경우가 있고, 

뒤에 따라오는 차량들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큰 길에 대한 불신을 없애야 합니다. 

사잇길에 대한 확신을 없애야 합니다. 

좁은 길로 가라는 성경의 말씀과 

사잇길로 가라는 말이 똑 같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어려운 결정을 할 때, 

대세를 따르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요행을 바라는 사잇길은 과감히 벗어 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