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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

죽은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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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뭇가지


나무에는 살아있는 나뭇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출근길에 바라본 바깥풍경
주말에 내린 비로 작은 공원의 나무들에게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성해진 잎들을 보면서
왕성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나무의 무성함을 자세히 보니,
죽은 나뭇가지가 보인다.
죽은 나뭇가지에는 잎이 돋아 나지 않았다.

나는속으로 생각한다.
'저 나뭇가지를 자르면 어떨까?'

하지만 그 나뭇가지도 나무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아주고 있었다.
만약에 자른다면 나무의 균형을 무너진다.

다른 가지의 무성함이 죽은 가지의 앙상함을 가려준다.
그래서 멀리서 보면 풍성한 숲으로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강점을 더 부각해야 함을
오늘 출근길에 느꼈다.

보기 싫은 자신의 치부와 단점만 보지 말고
자신에게 있는 장점, 금방 잎이 돋아나듯
집중하면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단점을 커버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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