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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

[그러게 말입니다] 이러다 쭉 놀면 어쩌지?…황금연휴가 두려운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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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편하게 한 것인지 모르지만, 
모든 근로자의 날에는 쉬었던 것 같아요. 

노동절 -> 근로자의 날로 바뀌었죠.

코로나의 여파로 
모든 직장인들은 좌불안석 입니다. 

용케 회사에 다니고 있음을 감사해야 하는 형국입니다. 
경기가 좋아야 하는데요.

공장이 있어야 살 맛이 나는 겁니다. 
서비스업으로는 경제를 뒤받침 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업종은 코로나 같은 사건에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자리가 민심이고 경제입니다.


외국계 중소기업에 다니는 A씨(28)는 황금연휴가 마냥 반갑지 않다. 지난해 근로자의 날에는 수당을 주며 출근하라던 회사가 올해는 쉬라고 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불경기 여파가 수당 줄이기에서 휴직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 A씨는 27일 “6일짜리 연휴가 좀처럼 없는데도 황금연휴라고 좋아하기에는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모처럼의 황금연휴도 편히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등장했다. 석가탄신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가 이어져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지만 장기간의 휴식이 휴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분위기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1053명의 직장인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26.1%는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출근하는 셈이다. 이는 근로자의 날 직장인 출근에 관해 설문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2017년에는 37.1%, 2018년에는 49.7%, 2019년에는 39.6% 등 근로자의 날 출근비율은 평균 42.1%였다.

낮아진 출근비율은 코로나19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면 업무가 주를 이뤄 코로나19의 타격을 크게 받은 업종의 출근비율이 유독 낮아진 것이다. 코로나19 대표 피해업종으로 꼽히는 여행·숙박·레저·공연 업종의 지난해 출근 비율은 46%였으나 올해는 24.3%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교육·교사·강사·교직원 출근 비율도 지난해 55%에서 올해 29.4%로 낮아졌다.

기업규모별로는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영세기업의 출근율이 48.4%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의 출근율은 25.1%, 대기업의 출근율은 22.2%로 조사됐다. 직군별로는 생산직의 출근율이 50.9%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사무직의 출근율은 16.5%로 가장 낮았다. 근로 형태 기준으로는 전일제 근로자의 24.7%가, 시간제 근로자의 32.1%가 출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로 근로기준법에 의해 보장되는 휴일이다. 이날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휴일근로수당이나 대체휴무 등의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월급 노동자의 경우 휴일 가산 수당을 포함해 통상임금의 150%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근로자의 날 출근을 보상받는 직장인은 절반에 불과하다. 근로자의 날 출근하는 직장인의 49.8%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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