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아침 주요 조간 신문 기사를 주제별로 갈무리했습니다.

10월 2일 아침 주요 조간 신문 기사를 주제별로 갈무리했습니다. 

경제 및 금융

• 미국과의 관세 및 환율 협상: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어려운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환율 협상에서는 합의에 도달했으나, 스왑 라인 요청 수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정부의 한은 차입금 증가: 올해 9월까지 정부의 한국은행 일시 차입금이 역대 최대치인 15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에만 700억 원에 가까운 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먹거리 물가 불안정으로 인해 다시 2%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술금융대출 부실 증가: 중소기업은행의 기술금융대출 부실 처리액이 5년 반 동안 6조 5천억 원에 달해 부실 규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증권시장 동향: 코스피는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 강화로 9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며 공포 매수(패닉 바잉) 현상이 나타나고, 첫 주택 구매자 수가 4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전세 시장 불안정: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역전세와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유동성 부족 및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사무실 투자 인기가 하락하고, 호텔이나 데이터센터 등 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국제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미 의회의 예산안 합의 실패로 연방정부 셧다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공무원 수십만 명이 일시 해고되는 등 정부 기능 일부가 마비되었습니다.
• 북한과 중국 외교 관계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중국 건국 76주년을 맞아 왕이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간 외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 삼성-SK-오픈AI AI 동맹: 삼성과 SK가 오픈AI와 손잡고 미국 주도의 700조 원 규모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 및 철회: 카카오는 사용자들이 익숙한 친구 목록 배열을 변경했다가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기존 방식을 되살리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편의보다 이윤을 우선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철강 기업 브랜드 평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0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포스코홀딩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회

• 추석 연휴 시작: 오늘부터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고속도로와 공항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군의날 기념식: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 창설 77주년 기념식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의지를 재확인하고, 자주국방을 강조했습니다.
• 중앙부처 데이터 유실: 일부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데이터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IT 및 기술

• AI 기술 발전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한 영상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한보형 서울대 교수를 10월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했습니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 정부는 AI 혁신 확산을 위해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방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 LG이노텍, 베트남 인재 확보: LG이노텍이 베트남에서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광학 연구개발(R&D)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