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관심거리/지식
2020. 7. 19.
[서평 - 생각과 착각] “내가 맞아, 너는 틀렸어!”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논쟁거리들이 터지면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사드 배치, 백남기 농민의 죽음,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의장의 중립성 훼손 논란, 여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과 정유라, 차은택,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송민순 회고록 파문 등등. 그리고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이전투구는 가히 점입가경이다. 경기 불황과 실업 그리고 지진과 홍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국민들은 지금 그들의 안중에 없다. 여야를 막론하고 무조건 내 말이 맞고 상대방이 틀리다며 온갖 논리를 앞세워 상대방을 설득하려 하지만 평행선을 달릴 뿐이다. 어떤 경우에도 설득은 절대 불가다. 남들은 편견에 물들어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이들은 생각한다. 이처럼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