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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딩메뉴얼

[직딩매뉴얼] 보고서 작성 :: 초등학생 처럼 써라(X), 유치원생처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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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 수준이 보통이 아님으로 조금 수준을 낮춰도 될 듯합니다.

 

초등학생처럼 쓰라는 말은

초딩처럼 쓰라는 듯이 아니라

글을 쓰는 사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특징이 있는데 크게 두가지 입니다.

 - 직설적이다.

 - 분명하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라는 것은 꼭 경찰이 용의자에게 하는 말과 같습니다.

그만큼 현실적이 않다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서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좋은 것이 없는데

어찌 이게 가능한가요?

하지만, 윗 상사는 입에 달고 삽니다.


 

이것도 한번 더 생각해보면,

판단능력은 있다고 생각하나, 정보가 없는 경우입니다.

될 수 있으면 정확한 판단을 하겠다는 순순한 의미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고서를 준비하거나 답변을 해야 하는 경우는

있는 그대로 말하기도 힘들 뿐더라

그대로 말했다가는 뒷감당이 안되기에 주저하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는 것은 인공지능,로봇만 가능하겠지만,

이 또한 데이터처리/분석하는 로직도 사람이 담당하기에 있는 그대로는 힘들어 질 것 같네요.

 

보고자는 항상 약자 입니다.

어떤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고 ,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직장이라는 소꼽장난에서 항상 루저입니다.

 

상사로서 살아 남는 방법은

부하사원이 예상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있는 대로 적고 꾸미지 않고

유치하게 쓰고 단순화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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