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택 3일 시작합니다.
마나님이 준비해 놓고간 재료를 바탕으로 모닝빵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주저하다 포스팅합니다.
정말 야무렇게 만든 것이어서 볼품이 없어요.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고 하는데...쩝
아보카도입니다.
명란과 함께 비빔밥을 사먹은 것 이외에는 잘 안먹던 건데,
몇일전 아내가 사와서 어느정도 숙성이 된 것 같아요.
모닝사과,
민밋한 맛을 잡아줄 사과입니다.
계란 3개,
딸내미들 것도 만들어야 하기에
그냥 계란 3개를 후라이팬에 넣어서 만들었어요.
아보카도 씨를 발라낼 줄 몰라서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이 대충 짤랐어요.
큰 딸이 방법을 알아와서 직접 시연을 해줬는데요.
세로로 일단 자리고
양쪽을 잡고 서로 엇갈리게 돌리면 깔금하게 씨를 발라 낼 수 있어요.
슬라이싱을 해놓은 사과와 아보카도...
* 정말 성의없이 잘났네요. T.
크림치즈를 바르고
아보카도를 넣고
꿀을 넣어서 민밋한 맛을 해결하려고 했고요,
햄슬라이스를 넣고
계란을 넣고
다시 아보카도 + 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였는데요. ^
나름 만들어 놓고 사진을 찍으니,
뭐가 있는 것 같아요.
맛이 궁금하신다면, 평균 이상이고요,
사과의 상큼함과 햄슬라이스의 쫀득함, 계란후라이의 맛 그리고 꿀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의 그 맛!!
먹고 난후, 드는 생각은 딸기쨈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 하나까지 먹었어요. 연출을 위해 촬영했어요.
무슨 일이든 처음은 힘들고 어려운데
다시하게 되면 숙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다음에 또 한번 하게 된다면,
더 잘 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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