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은 이인삼각 게임과 같다.

요즘은 잘 볼 수 없지만,

야유회나, 명량운동회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게임인데요.
2명이 한다리씩 묶어서 서로 어깨동무하면 결승점까지 먼저 가는지 겨류는 게임입니다.

의욕이 앞서 한 사람이 빨리 가면 동료랑 다리가 엉켜서 넘어지기도 합니다.
넘어지고 엇박자 나는 모습은 게임을 하는 동안 웃음을 제공하여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이인삼각 놀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서로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서로 구호를 외치며 한걸음씩 노력을 할 때 조금은 느린 것 같으나,
어느 팀 보다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2. 엇박자가 나면 다른 사람의 웃음 거리가 됩니다.
엇박자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로 바둥바둥 되는 모습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게 됩니다.

3. 대표라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비록 다른 팀보다 늦게 가도 서로 독려 하면서 경기를 완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순위를 떠나서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