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싯돌 효과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합니다.

 

정글의 법칙을 보면,

불을 붙이는데 멤버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석기시대에서나 볼 법한 방법으로

불을 부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정말 저것이 가능하구나!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도 어찌보면 마찬가지지요.

 

 

지금 한창 성업중이거나,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수고로 불씨가 만들어진 이유입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문명 위에 또 하나의 가치를 올리고

또 그 가치 위에 또 올리고, 그렇게 문명은 발달해 왔습니다.

 

부싯돌로 시작된 하나의 불씨가 계속 발전하게 된 거지요?

같은 맥락으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생기기 위해서는

환경 조성이 먼저 되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부싯돌로부터 불씨가 떨어져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가 그 부싯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불가항력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영향이지요.

에이즈와는 또 다른 감염경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활동은 해야 하고 교육 등 사회 시스템도 돌아가야 하는데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언택트(비대면) 생활에 봉착된 것입니다.

만나지 않으니, 이전에 만나서 거래되었던 일들이  할 수 없어졌습니다.

 

식당, 음악, 공연, 교육, 업무 등등

많은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강제로 불고 있습니다.

 

온택트(온라인으로 비대면을 극복)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화상회의는 물론, 협업 애플리케이션, 업무 공유, 원격 근무, 원격진료 등등

불가항력적인 사회적 변화 앞에

IT기술이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실버세대에겐 적지 않은 충격입니다.

하나의 부싯돌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엄청 빨라질 것입니다.

 

나에게도 부싯돌이 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