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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장인의 뒷담화

답이 있는 보고서와 문제만 있는 보고서 또는 풀이과정만 있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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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보고서서는 제목과 같이 여러종류가 있어요.


 

잘 만들어진 보고서는 답이 있는 보고서겠지요.

대부분의 보고서에는 답을 찾을 없다는 윗분(보직간부/임원진)을 보게 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실무진이 보는 뷰와

임원진이 보는 뷰가 다릅니다.

 

문제에 대한 풀이과정만 적어 놓은 보고서가 있습니다.

결론은 없고

문제만 재해석해 놓는 경우가 많죠.

즉, 한 일은 없고 문제에 대한 평론만 해 놓은 것입니다.

일의 진도가 하나도 나가지 않은 보고서 입니다.

 

임원진은 대충 봐도 주요 키워드 잡고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나름대로 스토리라인을 잡습니다.

다행히 보고자가 잡은 스토리라인과 같으면 베스트이지만

거의 그런 경우는 없죠

 

대부분의 보고서에는 사족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본인의 노력을 버리기 쉽지 않죠? 그래서 많은 내용을 보고서에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료준비를 하면서 많은 시간읕 투자한 영역을 많이 쓰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보고서에는 답이 있어야 합니다.

결론을 내라는 것이 아니라,

보고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스토리라인으로 읽어 내려가면서

의문나는 부분이 보고서에 한두개 키워드가 적혀져 있다면,

그것은 답이 있는 보고서 입니다.

 

답이 있는 보고서를 만들다 보면

나중에 보고서를 보면서 답을 찾을 날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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