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상대를 사로잡는 '숨겨진 2% :: 2)꿈과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기술

꿈과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기술

 

한 남자가 내게 말했다.

"저의 인생의 최대 문제는 혼미한 상태, 즉 갈피를 잡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인 혼란을 자주 겪는다는 겁니다. 사물을 정확하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만 갖춘다면, 틀림없이 지금보다 열 배정도는 더 행복하겠는데…….”

그러나 문제는 이 남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수백만 인간의 문제를 대변하고 있다. 혼란은 인간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있어 크나큰 적이다. 하지만 두뇌가 명석해지는 시간만 마련한다면, 그것은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

인간이 자신의 의혹과 곤혹이란 정글을 개척할 수만 있다면, 즉 자신의 내적인 능력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그것은 정녕 경탄할 만한 일이다.

그러므로 두뇌가 명석해지는 시간을 이용해 자기를 방해하고 있는 것의 정체를 발견하도록 노력하라, 어떤 사람은 목표 달성을 위해 행동하는 것보다 그것에 대한 생각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마음속으로는 이런저런 일을 하겠다고 메모까지 해두면서, 정작 그것만으로 끝이다. 그러므로 마음속으로 메모만 해두어서는 안 된다.

발상이 떠오르면 그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당신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뇌가 명석해지는 시간'을 이용해 당신의 창조적 활동을 모색하도록 하라, 예를 들어 저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몇 가지 생각해 냈다면, 그 아이디어와 연관하여 좀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또 생각해 본다. 이것이 바로 자기 발전의 추진력이 되는 것이다.

타인의 성공을 교훈으로 삼는다.

어느 날 루돌프 보이센이라는 남자가 딸기밭에서 꼼짝도 않고 서 있었다. 거기에는 이전에 있던 딸기와 전혀 다른 딸기 하나가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호기심이 동한 보이센은 그 딸기를 연구해서, 마침내 크고 아름답고 탐스러운 빛깔의 딸기를 생산해 냈다. 이것이 바로 보이센 딸기이다. 이는 우리에게 남의 성공, 즉 무언가 자기와 다른 사람의 특징을 연구하면 그만큼 당신의 인생에 도움을 준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당신이 꿈꾸는 성공의 크기에 관계없이 타인의 성공을 연구하고, 그 비밀을 규명해 보라. 그는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렇게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떤 테크닉을 썼는지,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등……. 인간은 자신이 성공하게 된 원인보다 그 결과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행복한 결과에도취해서 정말 중요한 점, 즉 그것을 얻기까지의 노력을 잊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자신 또는 남의 성공을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성공이 내포하고 있는 창조적 요인들을 간과하지 말고 거듭 연구하라는 얘기다. 그것은 더 큰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과학적인 원칙을 적용하라

이 책이 제시하는 테크닉을 이용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실패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테크닉들은 인간성을 지배하는 완벽하고 과학적인 원칙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타인과 문제가 생겼다면, 당장 상대를 설득하는 데 필

요한 심리적 기술을 이 책에서 찾아보라. 당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변화와 진보가 있을 것이다. 이것을 확신하라. 의심하지 말라.

가령 당신은 인간성이란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일정한 틀에 갇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성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인간성을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마도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희망적인 것은, 그것이 바꿀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일 것이다.

향상되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상향곡선!

상대방을 설득하는 작업에 진척이 없을 때는 반드시 '상향곡선을 머리에 떠올려라. 당신의 여행이 아무리 무의미하게 보일지라도 당신은 어딘가를 향해 확실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계획이 하향 곡선을 긋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더라도, 그것은 모두 한없이 올라가는 상향 곡선'의 일부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경험은 '상승'을 위한 반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