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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종로 유세 지원 :: ' 경제를 살릴 것인지, 조국을 살릴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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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대해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을 비교해봐라. 그런 나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대한민국을 비교해보면 대한민국은 낙제생"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지원 유세를 위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을 찾아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지금 정부는 마치 자기들이 코로나 사태를 가장 잘 처리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에 대해서 ...


김 위원장은 "대만이 코로나 사태에서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한민국은 예선에 탈락한 나라라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도 이 사람들(정부)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


"우리보다 코로나 사태를 늦게 체험하는 구라파(유럽)나 미국은 이미 경제적 어려움을 예감을 하고서 각종 조처를 취하고, 이미 정부가 돈을 즉각 보조 형태로 지출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말만 무성하다. 항상 관료체제를 가리켜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사태가 발생하면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불이 나서 불을 꺼야 하는데 끌 생각은 안 하고 방법만 논의한다. 그럼 다 타고 없어지고 만다"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소득주도성장을 한다고 해서 3년을 끌어왔는데 성장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이 정부 실정이다. 그중에서 가장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금 코로나 사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엄청나게 압박하고 있다. 이 사람들을 빨리 구제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의 밑바닥이 흔들릴 수밖에 없으니 제가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금년에 세워놓은 예산 20%를 전용해서 방출하라고 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답이 없다"며 "자기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하니까 '어차피 이 사람들이 우리한테 표 안 줄 거다. 그래서 적당히 지내보자' 이런 심산이 아니고는 이렇게 무책임할 수 없다"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이 사람들이 하는 짓이 뭐냐. 이상한 사람을 갖다가 살려낸다고 한다. 작년에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가 국민 마음속에 탄핵을 받고 한달 만에 물러난 조국"

 "그 사람은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온갖 것을 다 향유하고 본인 스스로가 사회주의자라는 것을 떳떳이 말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살려서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겠다는 복심을 가졌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통합당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하게 되면 그 다음날로 우리는 이 정부의 잘못을 전부 시정할 수 있다. 모든 정책이 바뀔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우리가 정상국가로 가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 2년 후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경제를 살리겠느냐, 조국을 살리겠느냐"며 "엄중한 선택이다. 대한민국을 선택해야 한다. 조국을 선택하면 망가진다"

 

부인들의 응원...


이날 평창동 유세에는 황 대표의 부인인 최지영씨와 김 위원장의 부인 김미경씨도 함께했다. 최씨는 차량유세 시작 전 마이크를 받아 "저희 남편의 종로에 대한 사랑, 열정을 믿어주시고 종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

 "저는 최선을 다해 내조하겠다"

차량유세가 끝난 후 황 대표는 몰려든 종로 주민들과 악수 인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몇몇 지지자들은 주변에서 '황교안', '힘내세요', '나라를 살려주세요'라고 연신 외치기도 했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준연동형 비례제는) 비정상적으로 탄생한 선거법"

 "정치현장에서도 계속 비정상이 생산된다. 이것은 잘못된 법이고 반드시 정상화시킬 것"

 

관악갑 후보자의 말실수 관련...

 

 "국민께서 당과 저의 진정성을 아실 것"

 "국민의 큰 흐름을 여러분들에게 머지않은 날 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다. 국민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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