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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장인의 뒷담화

[뒷담화] 우형일 9. 나는 일의 마지막이 아닌 중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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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는 일의 마지막이 아닌 중간에 있다.

이 말은 조금 새겨서 들어야 합니다.
비슷한 상황은 어디서든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 상사가 후배에게 말을 합니다.
'실무자가 너무 고민하지 말아라'
어찌보면 듣기 싫은 말이지만,
한번 더 생각하면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실무자가 고민을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붙들고 있다면,
상황보고도 되지 않아서
일을 더 악화 시키게 됩니다.


실무자의 역할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잘 정리해서 보고하는 것에 있고
공론화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무자가 마음이 무거워서
끙끙대고 있다면,
스스로도 힘든 일이며,
일이 잘 못 되었을 때 조직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의 마지막이라고 생각 하는 것 보다,
1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것은 하되,
처리가 어려운 것은 바로 위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의사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형일(우아한 형제들의 일잘하는 방법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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