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우형일 7. 팩트에 기반한 보고만 한다.

7. 팩트 기반 보고

 

가끔 보고를 하다보면,
팩트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또는 보고를 받아 보면,
본질을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는
후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팩트를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닌데,
자꾸 피합니다.

이유는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고,
어떻게든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넘기려는 것입니다.

사실기반으로 이야기하다보면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 과정을 싫어 합니다.

당장 피곤함을 피하기 위해
동문서답도 하고
My Way를 외치며 상황과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보고를 듣는 사람도
몇 번 이야기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게 됩니다.

여기서 포기한다는 것은
보고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는 것이죠.

팩트를 두려워하면
절대 직장 생활을
오래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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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수시로 파악해야 하고
팩트를 알아야 하고
그래서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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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일(우아한 형제들의 일잘하는 방법 1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