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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장인의 뒷담화

메일을 읽는 사람과 안읽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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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일을 안읽은 상태로 놔두는 것을 싫어한다.

왠지 안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일단 클릭을 하고 열어본다. 대충 메일을 읽고 필요하면 기표를 해둔다. 

그런데 다른 일을 하다보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메일의 읽음 상태는 

상대방에게 메일을 읽었고, 아무 피드백이 없으면 요청이나 요구가 

받아 들여진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으로 인해 크고 작은 일이 직장에서 

많이 생긴다. 

 

2일 휴가 후 ,

메일을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순차적으로 열면서 

이슈를 정리하는 직원을 봤다. 

 

전화를 했더니, 아직 메일을 안 읽어봤다고 한다. 

바쁨을 표현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것이 맞는 방법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될 수 있으면 시계의 방향을 내쪽으로 돌려둬야 한다.

내가 핸들링 할 수 있도록 셋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메일보다 전화가 좋아지고 있다. 

간단하게 전화하면 유대감도 생기는데

메신저와 메일로 주고 받는 것은 

일의 명확성은 높아지지만 무미건조해지는 느낌이다. 

 

Pxi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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