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을 이겨야 공무원된다’는 말이 있다.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트렌드를 대변한다. 공무원을 사윗감으로 얻고 싶다는 누님의 말이 생각난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회사에서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을 권고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펜데믹 등 고용시장이 불안하여 정부에서 강하게 눈치를 주고 있어서 누그러진 상태이나, 정권이 바뀌게 되면 고용시장은 요동칠 것이다.
고용의 유연화를 통해 쉽게 고용하게 쉽게 퇴사 시킬 수 있는 문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쉽게 채용이 되지 않을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유연하게 된다면 다시 채용될 확률이 높다는 뜻일 수도 있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받아들이고 경쟁력을 키워야 할 수밖에 없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다시 고용될 것이고 없는 사람은 퇴직이후 재취업은 어려워진다. 동일한 조건으로 옮길 수도 있지만, 못한 곳으로 옮길 수도 있다. 능력이 출중하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옮길 수 있다. 기회를 노리는 역동적인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고용구조이다.
성장하는 기업에게는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기업은 인적구조조정을 통해 리모델링, 혁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노동자 입장에서 인건비는 생명과 같은 것이지만,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없다면 고정비 지출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감각기관을 통해 회사의 상황을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잘 살펴야 한다.
회사 들어갈 때, 일할 때, 최대한 상황을 살펴야 한다. 당연한 것인데 회사에 들어왔으니, 천년만년 일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자기경영측면에서는 낙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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