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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딩메뉴얼

[직딩메뉴얼] 상황파악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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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무감각 사람이 있다. 변화에 대해 민감하지 않고 기존의 것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다. 기존꺼를 지키려는 사람은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기업으로 말하면 내연엔진 자동차 회사와 같다. 전기차로 가기에는 기존 투자한 것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의도하든 안 하든 변화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하던 일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생산적으로 하고 누구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하지만 언젠가는 그 일이 없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코로나 3년으로 인해 세상의 변화 속도는 100, 1000배 빨라졌다. 가속의 가속이 붙어서 사람의 인식 구조를 바꾸었고, 기업, 나라 경영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이후, 세상은 많이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 가벼운 예로, 라이더들의 수입이 줄어들었다는 뉴스 기사를 오늘 읽었다. 사회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점점 배달이 줄어들어서 한 달 수입이 예전보다 못해서 배달을 그만두는 라이더가 늘고 있고 오토바이 중고매물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던 일을 계속하다 정년을 맞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상황에 대한 변화를 느끼자

보고 듣고 확인하고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 사람마다 안테나의 길이는 모두 다르다. 멀리 있는 변화도 알아채리기도 하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도 모르기도 한다. 그렇다고 알고 있다고 대처할 수 없다면서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옛 동료 중에 이런 분이 있었는데 듣고 있으면 정말 모두 맞는 말인데 정작 '뭐하러 노력하느냐?'라고 스스로 반문을 한 적이 있다.

 

회사는 정치다.

정치는 변화를 읽는 힘이다.

변화를 읽지 못하면 정치도 못한다. 정치는 작은 변화를 감지하고 이 변화를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공작(?)을 하는 것이다. 또는 작은 변화를 스스로 일으키기도 한다. 다들 무감각할 때 한 발짝 앞에서 변화를 리딩 하면서 본인이 필요한 것을 얻는다. 정치는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이다.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길 바란다.

작은 변화를 말해 주는 사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같이 고민해 주는 사람, 가만히 있어도 배우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마음을 나누는 행복을 누릴 수도 있다.

 

좋든 싫든 정치에서 밀리면 떠날 수밖에 없다. 새로운 곳에서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하니 더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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