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매뉴얼] 길고 짧은 것은 재봐야 한다.

길고 짧은 것은 재봐야 안다.

 

 

 

누구나 세상에서 제일 잘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물안에 있을 때에 한해서 입니다.

 

아무리 스스로 잘 났다고 하더라도

직접 재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한다고 해서

누가 인정을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비교를 통해 잘한 것이 있는지 모르는 것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비교가 껄끄러우면,

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예능의 패러다임이 되버린 경연방식이 아니라,

공인된 시험을 통해

자기 수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어학 시험 등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독불장군처럼 살아갈 수 있지만,

그것은 외형확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표준화 하고 좋은 성능을 발휘할 때

나의 능력을 알아주고 찾아 주는 것입니다.

 

격투기의 경우 이런 것이 뚜렸합니다.

객관적인 전력 우세에 있다고 하더라도

격투기는 워낙 상대에 따라 편차가 심합니다.

 

스스로 자신 만만했지만,

상대방을 만나버렸을 때,

딱 감이 옵니다.  1회전만 해보면 답이 나온다고 합니다.

서로 부딪치면서 힘을 느끼고, 기술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직장에서는 부서와 부서간, 개인과 개인간이 수없이 만나서

협상하고 일을 나누고 진척을 확인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주 만나서 느끼고

부족한 것을 개선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커집니다.

 

스스로 하겠다고

아무것도 안한다면

발전보다는 퇴보가 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