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사람의 마음

이 사람 속이 얼마나 깊은지는 좀처럼 가늠하기 어려웠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이 의외로 깊을 때도 있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속이 뻔히 보이는 사람이 있다. 

예측이 가능한 행동을 보이게 되다 보니,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훤히 들여다 보이는 물 속이 깊어보이지 않지만, 

막상 깊을 수 있다. 

 

겉모습을 보고 판단해도 안되며, 

또한 예단해도 안된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더욱더 조심을 해야 한다. 

쉽게 보지 말아야 하며, 또한 가볍게 넘겨도 안된다.

이공계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결국은 인문계열적인 사고가 필요하는 시대는 다시 돌아 올 것이다.

 

철학적 사상이 세상에서 절대적 지위를 누를때가 있었다.

지금은 철학이 뒷전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 철학놀이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일이 어려워서 그만 두는 사람이 없다.

대부분 사람이 싫어서 그만 둔다. 

철학공부는 또는 철학적 깨달음은

직장인이 갖춰야할 스킬 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훤히 보이는 물 속이 

깊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