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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직장인의 뒷담화

[뒷담화] By Pass 와 Fil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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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ss 와 Filtering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소통이 중요함을 엄청 느끼게 됩니다. 
사실 소통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제대로 소통하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소통의 기본 핵심은 
연결이고 연결된 상태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소통은 어찌보면 간단할 수 있습니다. 
직접 물어볼 수 있고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 중 전달하는 역할은 다릅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수명, 업무지시를 받는 것입니다. 
업무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충 받으면 정확한 지시를 몰라서 
마음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를 받아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거나, 때로는 팀원 또는 동료에게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받고 잘 전달하고 잘 취합하는 것이 직장인의 전부라고 해도 무관합니다. 


직장에서는 이런 불만을 토로 합니다. 
"위에서는 왜 필터링을 안해주고 그냥 내리기만 할까? "라는 말을 하고 합니다. 

그냥 패싱(Passing)하는 것은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붙잡고 있지 말고 빨리 공유해서 동일한 정보인식이 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밑에 있는 사람은 리더에게 이런 요구를 합니다. 
처낼 것은 처내고 받을 건 받으라고요.

그래서 리더의 덕목은 필터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의 성격, 개요 등을 판단하여 빠른 의사결정으로 기각하거나, 수용하거나 해야 합니다. 
또한 밑은로 내릴 때는 명확하게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도 모른다고 하면 공유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일단 공유하고 집단지성으로 해결되도록 절차와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상사는 패싱해도 다 받아줄 부하직원을 원하고 
부하는 상사가 필터링을 해주길 바라는데 
완전 똑같이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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