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정치,사회
2020. 3. 18.
[이슈] 네이버 댓글이력 공개 (19일부터)
네이버는 악성 댓글 방지를 위해 내일(19일)부터 뉴스 댓글 작성자가 그동안 쓴 모든 댓글 이력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공개 여부를 스스로 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공감 비율 등이 표출됩니다. 네이버는 또 신규 가입한 경우 1주일 뒤부터 뉴스 댓글 작성을 허용하고, 댓글 모음 페이지에 이용자가 등록한 별명과 프로필 사진이 나오게 했습니다. 모든 것에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요. 아마도 댓글 다는 시간을 보면 인간아닌 것들도 보이네요. 거의 몇분사이에 엄청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편으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다는 말도 있네요. 웹2.0의 특장인 참여와 공개, 개방의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