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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관심거리/지식

돈 잘 버는 사람은 잡담으로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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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사람은 잡담으로 번을 번다.


론 잘 버는 사람은 '돈 되는 잡담과 '그냥 잡담'을 구분한다.

돈 되는 잡담이란 무엇일까?

돈 잘 버는 사람은 잡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폭넓은 관심사를 어필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일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자신만의 강점이 된다. 특히 '돈 되는 대화 소재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잡담이라고 해서 그냥 아무 말이나 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스포츠, 음악, 영화 등에 관한 이야기는 '개인의 취미 영역'에 속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방에게 관련 지식이 없으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예컨대 요즘 아무리 인기 있는 구단이라 해도 상대방이 프로 야구에 관심이 없다면, 오히려 잘못하면 불쾌감을 줄 우려도 있다.

또 취미와 관련된 주제는 대화할 장소가 한정된다. 음식점이나 전철이면 몰라도 사무실에서 취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다.

즉 취미와 관련된 화제는 돈 되는 잡담에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대화 소재가 잡담에 유용할까? 바로 다음 3가지이다.

1) 운동

2) 책

3) 맛집



왜 이 3가지가 돈 되는 이야깃거리일까?

일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3가지 정보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관리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건강이나 운동에 관한 주제에 관심이 많고,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또한 능력 있는 사람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다. 만약 읽지 않는다고 해도 책이나 새로운 정보에 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잡담에서 책에 관한 화제를 꺼내면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관심을 보인다.

맛집에 관련된 주제 역시 잘 통하는 대화 소재이다. 능력 있고 돈 잘 버는 사람은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위해서 질 좋고 맛있는 식사에 투자한다. 그러므로 맛집에 관한 주제를 꺼내면 반응이 좋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면 몹시 기뻐하고, 반대로 좋은 정보도 기꺼이 알려주려고 한다.

돈 되는 잡담과 그냥 잡담의 차이를 알아봤다. 지금부터는 돈 되는 잡담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자.

돈 되는 잡담. 운동과 비즈니스의 공통점을 활용하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설득력은 가슴팍 두께에 비례한다.

이 말은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재직 시절, 내가 존경하던 W 선배의 입버릇이었다.


W 선배에게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의미를 깨달은 것은 내가 트레이너의 코치를 받으면서 근력 운동을 시작했을 때였다.

운동과 비즈니스는 의외로 공통분모가 많다. 그래서 운동에 관한 이야기가 돈 버는 대화의 소재가 되는 것이다. 비즈니스는 운동과 마찬가지로 먼저 목표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라면 '월매출 1억 원 돌파', 운동이라면 '복근 만들기' 처럼 말이다.

목표의 종류는 다르지만 한 번 목표를 세우면, 목표를 완수할 때까지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엄격하게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비즈니스와 운동은 비슷하다.

실제로 운동을 지속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경험은 업무에도 응용할 수 있다. 운동에 관한 이야기는 결국 꾸준히 노력해 목표를 이룬 성공담이므로, '목표 달성능력'에 관한 증명이 되는 것이다.

또 운동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근력 운동으로 예를 들어보자.

30kg의 바벨에 익숙해지면 다음 목표를 세워서 조금 더 무게를 높인다. 그렇게 점점 단계를 밟아 나간다. 일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과제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서 능력치를 높인다. 운동에 관한 이야기는 ‘커리어 쌓기'와도 통하는 데가 있다. 비즈니스와 운동에는 공통분모가 많다. 그러므로 운동은 쓸만한 이야깃거리가 된다. 상대방이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분위기를 띄우기에는 충분하다.

돈 되는 잡담.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찾아라

일 잘하는 사람은 왜 운동을 할까?

예전에 이런 비슷한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정말 그 제목대로 비즈니스와 운동에는 공통분모가 많다. 또 운동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운동으로 가슴을 탄탄하게 가꾼 사람은 정장이 잘 어울린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쳐 보인다. 상대방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주어서 손해 볼 일은 없다. 운동에 관련된 주제는 비즈니스 토크에서 활용하기 좋다.


사람은 겉모습이 90%라고들 하지만, 일반적으로 겉모습에 관한 주제는 섣불리 꺼내기 어렵다. 외모, 머리 모양, 표정, 옷차림 등 상대방의 겉모습이 아무리 훌륭해도 자칫하면 예의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무리 잘생긴 사람을 만나도 외모를 칭찬하기란 쉽지 않다. 상대방의 멋진 넥타이가 눈에 들어와도 어쩐지 말을 꺼내기 어색하다. 하지만 운동에 관한 주제는 예외다. 말하기가 편한 데다 금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처음 만난 상대가 정장으로 가려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을 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가벼운 질문을 던질 수 있다."몸이 정말 좋으시네요! 특별히 하시는 운동이 있나요?"

나의 질문에 상대방이 “학생 때는 축구를 했고 지금은 헬스장에 다닙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다음은 식은 죽 먹기다.

이 “어! 저도 예전에 축구를 했었습니다!"이 “어! 저도 요즘 헬스장에 다닙니다!"

이런 식으로 상대방과 자신의 공통점을 찾아서 대화 주제로 삼으면 된다. 처음 만난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찾으면 대화도 잘되고 금세 심리적인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나의 경험상 운동은 좋은 대화 소재가 될 확률이 높다.

좋은 체격, 가슴이나 배에 잡힌 근육, 구릿빛 피부 등 처음 만난 상대에게서 '운동하는 사람' 의 특징을 보았다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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