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의 관심거리/지식

[책]돈 잘 버는 사람은 2W1H로 말한다.

728x90
반응형
SMALL


중요한 정보만쏙쏙 골라서 말하라


2W1H 대화법은 내가 자주 쓰는 방법이다.

5W1H 방식을 사용하면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돈 버는 대화법과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5W1H는 Who(누가), When(언제), Where(어디서), What(무엇을), Why(왜), How(어떻게), 이렇게 총 6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하기에는 알맞지만,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돈 잘 버는 사람은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즈니스에서는 꼭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는 2W1H로도 나타낼 수 있다.

① Why(이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② What(행동): 그 일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③ How(방법): 그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앞에 정리한 것을 놓고 보니 명쾌하지 않은가? 정보량만 비교해도 5W1H의 절반이다. 이유, 행동, 방법, 이 3가지 요소가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정보이다.


비즈니스 대화에 3W가 필요 없는 이유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정말 2W1H만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자.

나머지 3W인 Who(사람), When(시간), Where(장소) 역시 중요한 정보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비즈니스에서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Who는 '나', When은 '지금', Where는 '여기'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즈니스 대화의 전제 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제 조건을 이해하지 못하면,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상대방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다. 정작 필요한 2W1H 중 하나를 빠트려서 비즈니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만 전할 때도 있다.

2W1H로 말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정보를 버리는 작업'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레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5W1H에서 과감히 3W를 버리고 2W1H만 사용하자. 2W1H를 의식해서 말하기만 해도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마지막 How가 사람을 움직인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는 2W1H, 즉 이유, 행동, 방법이다.

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② 그 일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③ 그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가지 정보 전달이 사람을 움직이는 기본원칙이다.

나는 출판 사업에도 몸담고 있다. 출판 사업에 필요한 정보 역시 2W1H로 나타낼 수 있다. 이 책 『돈 버는 말투, 돈 버리는 말투를 예로 생각해보자.

첫 번째 Why(이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 자신을 브랜드화하기 위해서이다.

책을 즐겨 읽는 사람은 지적 호기심이 강하다. 내 주변에도 그런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나만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공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

두 번째 What(행동), 그 일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내가 터득한 대화의 요령을 모두 풀어 놓아야 한다.
책을 즐겨 읽으며 지적 호기심이 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모아 온 노하우를 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마지막 How(방법), 그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프로젝트팀을 만든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담당자에게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풀어 놓는다. 돈 버는 대화법에 관한 주제로 담당자가 질문하면 내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용 전개를 구상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끌어내려면 이 방법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 생각이 맞았다.


728x90
반응형
LIST